영화 산업: António Gonça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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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전사였던 한 여인이 앙골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다. 아들의 죽음을 겪고, 자신의 민족이 포르투갈 출신의 식민주의자들에게 학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은징가는 여왕이 되어 '싸우는 자가 승리한다'는 격언을 실천하여 해방에 이르기 위해 투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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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4월 25일, 포르투갈의 운명을 뒤바꾼 혁명이 일어난다. 이름하여 ‘카네이션 혁명’. 당시 리스본 군사학교 중위였던 살게이루 마이아는 혁명의 선두에 서게 된다. 카네이션 혁명 50주년을 맞이하여 포르투갈 민중과 함께 살라자르 독재 정권에서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이뤄낸 그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이 영화는 역사책 한 페이지를 들여다본 것 같은 느낌을 방불케 할 정도로 포르투갈의 역사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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